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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화생명 감독 롤드컵 우승 후보로 꼽혔지만 실전에서는 부진

한화생명 감독이 개막 전 미디어데이에서 말했듯이 선수들은 최선을 다하고 있음
하지만 감독 본인은 자신이 너무 조급하게 대응했다고 인정함
지난해 롤드컵 우승팀이라서 개막 전에는 우승 후보로 꼽혔는데
실제 경기에서는 기대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은 듯
감독도 그걸 인정하면서 솔직하게 말한 거임
그런데 이 말이 오히려 팬들한테는 좀 아쉬운 반응을 낳았다고 함
최선을 다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는 건 좋은데
자신의 조급함을 인정하는 건 더 신뢰를 주는 말일 수도 있음
하지만 지금까지의 성적을 보면 감독의 말이 과연 진심인지 의심하는 분위기임
이번 시즌 한화생명의 성적에 따라 감독의 입장도 계속 바뀔 수 있을 것 같음
결국 승패가 가장 중요한데 그걸 감독이 잘 알고 있을 거임
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 지켜봐야 할 듯
감독이 조급하게 대응했다고 인정했지만 팬들은 그 말에 만족하지 못하는 분위기임
이유는 단순히 감독의 솔직함 때문이 아니라 지난해 우승팀이라는 타이틀과 현재 성적 간의 괴리감 때문이었음
팬들은 우승팀이 왜 이렇게 힘들어하는 거야?라는 의문을 던지고 있음
그런데 이건 감독만의 문제도 아니었음
구단 자체가 승리를 위해 너무 많은 기대를 걸었고 선수들도 그 압박에 힘들어하고 있음
그런 상황에서 감독이 자신을 비판하는 건 오히려 긍정적인 모습일 수도 있었는데
결국 팬들은 그 말을 사후적 변명으로 받아들인 듯
감독이 지금까지의 경기 결과를 보고 조급했다고 말한 건 사실이겠지만
그게 과연 진심인지 아니면 어쩔 수 없이 말한 건지에 대한 의심이 남아 있음
이런 분위기는 다른 리그에서도 자주 보이는 일이긴 함
예를 들어 프로농구나 축구에서도 우승팀이 첫 시즌에 부진하면 감독이 조급하게 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음
그런데 그 말이 진심인지 아니면 그냥 면피용인지에 따라 팬들의 반응이 달라짐
한화생명의 경우도 마찬가지임
감독의 말이 진심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바꿔 나갈지가 중요하고
아니라면 그저 일시적인 변명일 수 있음
다만 한화생명은 아직 시즌 초반이니까
지금까지의 성적만으로 감독을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음
하지만 팬들은 이미 실망한 상태라
이번 주말 경기부터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음
